[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일본 팬들을 위한 신곡을 발표했다.

태연의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스피크아웃(#GirlsSpkOut)'은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걸스스피크아웃'을 비롯해 트렌디한 분위기의 '워리 프리 러브(Worry Free Love)', R&B와 라틴 장르가 조화를 이룬 '비리얼(Be Real)',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아이 두(I Do)',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소로우(Sorrow)'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일본 신예 아티스트 '챤미나(ちゃんみな, CHANMINA)'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매력을 더했으며, 지난 1일 음원 선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태연은 올해 싱글 '해피(Happy)'를 비롯해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내일은 고백할게',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러쉬의 '놓아줘'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차트 파워와 만능 보컬리스트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기대를 모은다.

태연의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스피크아웃'은 오는 11월 18일 현지에서 음반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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