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가 'TV쇼 진품명품'에 출격했다.

8일 오전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는 영화 '도굴' 주연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가 출연했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도굴꾼들이 오셨다"며 이들을 소개해 웃음을 더했다.

이제훈은 "일요일 아침마다 애청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소개하는 자리를 고민하다가 'TV쇼 진품명품'과 너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오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조우진은 "25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TV쇼 진품명품'에 나오게 돼 영광이다. 영화계 진품(이제훈), 명품(임원희) 배우와 함께 나오게 됐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임원희 역시 "어린 시절부터 사랑하던 프로그램이다. 영광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원희는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는 토기를 들고 나와 깜짝 감정을 의뢰했다. 임원희는 "고려시대 토기라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전문가는 "50년 뒤에 평가를 받아보자"고 말해 가치가 없음을 에둘러 이야기했고, 임원희는 "50년 뒤면 저 100살 넘는데…"라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TV쇼 진품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