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의 첫 방송일과 출연진 명단이 공개됐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측은 18일 친환경 하우스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세 명의 MC와, 친환경 하우스에서 에코 라이프를 체험할 8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의 특별한 점은 바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스튜디오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북극의 빙하를 스튜디오에 구현, 친환경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스튜디오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실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친환경 하우스의 예측불가 에피소드들은 방송인 신동엽, 코미디언 김준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의 입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하우스에서 에코 라이프를 체험할 출연진 라인업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강남, 이상화 부부를 비롯해, 이들의 절친 김동현과 황치열이 한 팀을 이룬다. 또한 조세호와 그의 절친 남창희, 그리고 두 사람의 동생 같지 않은 동생들(?) 이진호과 양세찬이 또 다른 한 팀을 꾸린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빌려 쓰는 지구'를 해치지 않도록, 조금 불편하지만 슬기로운 지구 생활에 도전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분들께 생생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오는 12월 1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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