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아이즈(IZ)가 '응수씨네(CINE)'에 고정 게스트로 합류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배우 김응수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NOW).의 라이브 쇼 '응수씨네'에 아이즈 멤버 지후, 현준이 출연했다.

'응수시네'는 매 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에 방송되는 코너 '액팅스쿨'에서는 연기 경험이 없는 보이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연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은 24년차 베테랑 배우 김응수와 첫 연기도전에 나서는 보컬 지후, 웹드라마 출연 경험이 있는 현준까지 세 사람의 입담으로 채워졌다. 밴드의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지후와 현준은 자기소개로 노래와 기타 연주를 보여주자 김응수는 "실력파 밴드다"라는 칭찬으로 아이즈를 반겼다.

이번 액팅스쿨은 1기 엘라스트에 이어 2기 아이즈가 출연한 것으로 졸업하는 날까지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 첫 시간인 만큼 긴장되는 가운데, 올 초 방송됐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명장면을 골라 역할극을 펼쳤다. 같은 상황을 지후와 현준이 역할을 번갈아 가며 연기했고 김응수의 연기 지도로 조금씩 나아진 연기력에 멤버들 스스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연기 지도뿐만 아니라 김응수와 아이즈는 성대모사, 퀴즈풀이, 탕수육 게임 등 신선한 조합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네이버 나우 '응수씨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