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그래미 입성 영광…모두 아미 덕분" |
| 2020. 11.25(수)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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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코든쇼, 방탄소년단, BTS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후보에 지명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과 24일(이하 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방송된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는 물론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올렸던 그래미 후보 발표 리액션 영상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먼저 뷔는 "(팽창한) 콧구멍이 당시 감정을 표현했다. 사실 믿기지 않아서 얼어 있었다"고 말했고, 제이홉은 "잠들어서 영상 속에 내가 없는데, 일어나서 (그래미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울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후보에 오른 데 대해 "무엇보다 영광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에 있어서도 하나의 큰 사건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 팬들이 얼마나 우리를 자랑스러워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행복하다. 우리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게 다 아미 여러분 덕분인 것 같다. 여러분의 노력과 큰 사랑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앞서 24일 발표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후보 명단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그래미 후보가 되며 새 역사를 썼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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