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현 감독 "장편 데뷔작 '콜', 부담 있었죠" [인터뷰 맛보기] |
| 2020. 11.30(월) 1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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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이충현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충현 감독이 장편 데뷔작 '콜'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30일 오후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콜'(감독 이충현·제작 용필름)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단편 영화 '몸 값' 이후 '콜'로 장편 영화까지 선보이게 됐는데,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충현 감독은 "부담감이 아예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조금은 있었다. 나이가 다른 감독님들에 비해 어리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현장 경험이 적다는 부담감도 함께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크게 생각하진 않았던 것 같다"는 이충현 감독은 "그저 최선을 다하면서 '콜'에 임했다. 주변에서도 그런 것에 대해 부담감을 주거나 그러지 않았다. 덕분에 '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충현 감독은 '콜'의 현장을 회상하며 "우연찮게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분들까지 다들 비슷한 또래의 분들과 작업을 하게 됐다. 덕분에 영화를 찍으면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이야기도 잘 통했던 것 같다. 특히나 박신혜 배우가 중심을 잘 잡아주셨다. 누구보다 현장의 경험이 많다 보니, 어떻게 이야기의 감정들과 흐름을 설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감독 이충현·제작 용필름)은 서연이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통해 영숙과 전화를 하게 되며 겪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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