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아 안내견 출입 거부 마트에 일침 "말을 잃었다" [TD#] |
| 2020. 11.30(월)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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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안내견 출입 거부 논란에 분노했다. 정선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기사 보고할 말을 잃었다. 안내견이 조끼도 입고 있는데, 안내견 꼬리가 쳐져 있고 봉사자분은 그 많은 인파 속에서 얼마나 모욕감이 드셨을까 마음이 아프다"라며 장애인 안내견을 거부한 한 마트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정선아는 "안내견은 일반 애완견이 아닙니다.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그들의 눈이 되고 지팡이가 되어주는 생명줄입니다. 고마운 훈련 견인만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하다. 이번 일을 통해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우리 모두의 따듯한 시선과 존중,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의 교육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배우 이청아 역시 "마음이 아프다"며 공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9일 한 누리꾼은 한 마트에서 매니저로 보이는 직원이 훈련 중인 안내견의 입장을 막는 과정에서 고성을 질렀다는 목격담을 올린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정선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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