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인왕후' 김정현 "신혜선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 |
| 2020. 12.01(화) 0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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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신혜선이 김정현과 '철인왕후'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전했다.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연출 윤성식)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의 영혼이 중전 김소용(신혜선)의 몸에 깃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퓨전 사극 코미디다. 이와 관련 '철인왕후' 측은 1일 중전 김소용과 임금 철종(김정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용은 진흙투성이가 된 채 한가로이 서책을 즐기는 철종 앞에 씩씩거리며 서 있다. 철종은 무언가를 강력하게 어필하는 김소용을 신기하듯 쳐다보고 있다가도, 이내 코를 막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김소용과 철종의 특별한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신혜선의 짧은 소감도 전해졌다. 신혜선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정현에 대해 "다정하고 부드럽지만, 장난기 가득하다. 철종처럼 반전 매력이 넘치는 배우"라며 "캐릭터에 녹아들고,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서 오래전부터 맞춰 본 것처럼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현 역시 "분위기를 잘 풀어주는 신혜선 덕분에 즐겁게 촬영 중이다. 연기할 때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갖고, 좋은 것들을 칭찬해 주며 격려해 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다"라고 화답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게 했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신혜선과 김정현의 시너지는 대단하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노련한 연기로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특히, 신박한 설정에서 오는 다이내믹한 장면들을 완벽한 코믹 시너지로 완성했다. 역대급 변신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철인왕후'는 '스타트업'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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