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가수 윤수현이 여러 직업을 가졌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윤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등장과 함께 '천태만상'을 열창했다.

그는 "'천태만상' 속 가사에 수많은 직업이 등장하는 것처럼 나 역시 가수라는 꿈을 위해서 여러가지 직업을 가졌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수현이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컨설턴트 자격증, CS 관리사 자격증,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이 공개됐다.

그는 "가수의 꿈을 불안해하시는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자격증을 많이 땄었다"며 "수학 학원 강사로도 일한 적이 있다. 재능기부처럼 소규모 경매에서 경매사로도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윤수현은 "종편 채널의 아나운서에도 지원한 적이 있다"고 말해 아나운서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그 때 60초 영상을 찍어보내는 전형에서 붙었었는데, 동시에 지금 있는 기획사 오디션에도 붙어서 기획사로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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