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가수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2일 낮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보아를 축하하고 칭찬하면서도 "외로움도 있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보아는 "그것조차도 즐기게 됐다. 외로움 또한 내 직업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0년 동안 활동을 해보니까 너무 금방 지나갔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히려 최화정 언니가 매일 24년 간 12시부터 2시를 책임져주신 게 더 대단한 것 같다"고 화답했다.

보아는 "음악 하는 게 너무 즐겁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랑 받고 있다는 게 정말 축복받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