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2' 마스터→심사 제도 모두 바뀌었다, 기대감↑ |
| 2020. 12.03(목) 10:23 |
| ||||
 |
| 미스트롯2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스트롯2'가 한층 더 발전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는 TV조선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이후 세 번째로 내놓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보다 훨씬 강력해진 심사 기준과 심사 제도를 적용, 또다시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먼저 장윤정, 조영수, 진성, 신지, 김준수, 붐, 장영란 등 지난 시즌 함께했던 자타공인 매의 눈 마스터들과 더불어,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그리고 박선주와 손준호, 김용임, 김영옥에 이르기까지 각양 각층의 마스터 군단이 출격할 예정이다. '미스트롯' 전 시리즈를 함께한 장윤정은 "본인만의 색이 뚜렷한 참가자들을 우선으로 보겠다"며 개성을 가장 중시하겠다고 밝혔고,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박선주는 "장르는 달라도 음악은 하나다. 할 말은 하겠다"며 날카로운 독설을 예고했다. '미스터트롯' TOP6는 지난 시즌 출연진답게 공감 어린 관전 포인트를 건넸다. 먼저 임영웅은 "작년 이맘때 저 무대에 섰던 때가 생각난다"며 참가자들에게 경험과 심경 등을 전달했고, 이찬원은 참가자들이 등장하자 출신 대회서부터 과거 출연 방송들까지 줄줄이 읊어내는 신공으로 '역시 찬또위키다'라는 감탄을 터지게 했다. 특히 한 참가자는 "가족조차 모르는 내 방송을 알아줘서 영광이고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펑펑 흘려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미스트롯2'는 마스터들의 심사기준 뿐 아니라 심사제도 역시 기존보다 강화됐다. '올 하트'가 기존 '13 하트'에서 '15 하트'로 그 규모와 기준을 높였고, 7개 이하 하트를 받으면 현장에서 즉시 탈락하던 '즉탈 제도' 역시 9개 이하로 변경되며 더욱 강력한 운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웠다. 제작진은 "실력과 끼로 똘똘 뭉친 참가자들의 합격을 향한 절실함과 마스터들의 다양한 반응들이 뒤섞여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과 웃음, 공감이 터져 나올 전망"이라는 말과 함께 "누군가는 붙고, 누군가는 떨어지는 서바이벌만의 심장 쫄깃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게 될, 원조의 품격 '미스트롯2'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