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남자' 이채영, 강은탁에 부모 대행+학력위조 들켰다 |
| 2020. 12.04(금)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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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남자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강은탁에게 비밀을 들켰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57회에서는 이태풍(강은탁)이 한유라(이채영)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날 한유라는 붕어빵을 구매하러 왔다 자신의 아버지 역할을 대행했던 남성과 마주했다. 한유라는 "여기서 도대체 뭐 하는 거냐. 대가 서울 떠나라고 하지 않았냐"고 발끈했고, 남성은 "사정이 있다. 주신 돈, 아내가 병원비로 다 써버렸다. 떠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한유라는 근처에 있는 물건을 던지며 "미국에 있어야 할 사람이 왜 여기 있냐. 돈을 줬으면 돈값을 해야 하지 않겠냐. 당장 떠나라. 다시 한번 내 눈에 띄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한유라가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태풍이 붕어빵 집을 찾았다. 한유라는 "한유라 씨한테 부모 역할 대행을 부탁받으셨죠? 다 알고 왔다. 한유라 씨가 부모님과 자신에 대해 어떻게 말해달라고 했냐"라고 물으며 돈을 건넸고, 남성은 "절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고 있는 치과의사에, 한유라 씨는 스탠포드 대학원을 나왔다고 거짓말 해달라더라"라고 불었다. 이를 들은 이태풍은 "그게 전부냐"라고 의심하면서도 "제가 드린 그 돈이면 서울을 떠나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다. 서울 떠나서 한유라 씨와 연락 끊어라"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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