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결혼 사진 등을 삭제하며 '불화설'에 휩싸였던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번째 겨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눈길을 끈다. 또 한 장의 사진은 바다 사진이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12월 결혼한 뒤 이듬해인 지난해 5월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 8월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남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찍은 결혼 사진부터 일상, 아이 사진까지 전부 삭제하며 불화설에 휩싸였다.

당시 박서원 대표 역시 조수애와 함께한 사진을 삭제했고 인스타그램 팔로잉도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였고, 불화 추측으로 번졌다.

심지어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자신의 SNS를 폐쇄했다. 불화설이 심화됐지만 두 사람 모두 입장 발표는 없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수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