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원·트와이스·모모랜드·구구단 코로나 검사, 청하 發 가요계 비상 [종합] |
| 2020. 12.07(월) 1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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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하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청하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청하와 접촉하거나 같은 미용실을 이용하고 있는 트와이스, 모모랜드, 우주소녀, 구구단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활동을 전면 중단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하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내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라며 "나도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청하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가요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먼저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져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이날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당사는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하와 최근 동선이 겹친 구구단 미나와 다이아 정채연, 그리고 유연정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MBK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세 아티스트의 코로나19 검사 소식을 알리며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혹시 모를 경우에 대비해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청하와 밀접 접촉하지 않았더라도 선제적 차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그룹도 있다. 그룹 모모랜드는 청하와 같은 헤어·메이크업숍을 다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룹 아이즈원의 경우 청하와 접촉하지 않았지만, "갑작스럽게 전해진 연예계 코로나 확산 소식에 따라,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으로 스태프를 포함한 아이즈원 멤버 전원 모두 오늘(7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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