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최철호 "일용직으로 생계유지 중, 빚으로 집까지 정리했다" |
| 2020. 12.07(월) 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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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다큐 마이웨이, 최철호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소개됐다. 7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최철호가 출연해 일용직 노동자로 지내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최철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했던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그는 "택배 물류 센터에서 하차 일을 하고 지금 퇴근하는 길이다. 보통 월요일 같은 경우엔 저녁 8시 30분에 출근해서 아침 8시 30분에 퇴근한다"고 해 의아함을 더했다. 최철호는 일용직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어 최철호는 두 명이서 생활하고 있는 작은 원룸을 공개했다. 조그마한 원룸은 두 사람이 들어간 것만으로 꽉 찼고, 특히 최철호는 쓰레기를 정리하던 중 룸메이트를 찾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키웠다. 최철호는 "카드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룸메이트의 카드를 먼저 쓰고, 이후 아내가 계좌이체를 하는 식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밝혔다. 최철호가 이렇게 된 건 지난 2009년 벌어진 후배 폭행 사건 때문이었다. 최철호는 당시 거짓 증언을 했다가 이후 CCTV가 공개되자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최철호는 촬영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자숙에 들어갔다. 최철호는 "섭외는 점점 줄고, 연기 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 무언가를 해야겠다 하는 찰나에 동남아 유학 관련 사업이 오더라. 대출도 내고 빚도 내고했는데, 코로나19가 터졌다. 멈출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계속 빚을 내며 유지하다가 결국 집까지 정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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