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 14호 가수 이미쉘, 아쉽게 탈락…소정과 쿨한 마무리 |
| 2020. 12.07(월) 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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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게인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싱어게인'에서 14호 가수 이미쉘이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11호·14호 팀과 47호·55호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1호 가수(레이디스 코드 소정)는 14호 가수(이미쉘)와 한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완성하게 됐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 에너지는 무대 위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전과 달리 환하게 웃고 있는 11호를 보며 선미는 "계속 함박 웃음을 짓고 계신다. 그게 너무 마음에 든다"며 안심했다. 14호는 "무대에서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신나게 에너제틱한 보컬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본 무대를 기대케 했다. 두 사람이 선곡한 곡은 바로 샤이니의 '줄리엣'이었다. 원곡과는 달리 재지한 감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무대가 끝난 뒤 선미는 "에너지가 돋보인 무대였다. 다만 템포가 좀 더 빨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평했고, 결국 11호·14호 팀은 1 대 7로 47호·55호 팀에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11호·14호 팀에서 탈락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고, 판정단 들의 상의 끝에 14호 가수의 최종 탈락이 결정됐다. 특히 11호 가수는 14호 가수의 탈락에도 "미쉘 언니와 누가 탈락하던 쿨하게 이별하기로 했다"면서 "괜찮죠 언니?"라고, 14호 가수는 "너무 괜찮다. 집 가서 차돌 짬뽕 먹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싱어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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