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이태란 "집 본다는 핑계로 '태란 데이' 즐기고 있다" |
| 2020. 12.07(월) 2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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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이태란이 최근 데이트를 나갈 수 있게 된 비결을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태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태란은 "결혼 7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사랑에 목말라 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이태란은 "사람이 잘 안 바뀌더라"라고 호소했다. 이태란은 "신혼 초에는 사실 많이 싸웠다. 연애 기간이 3개월로 비교적 짧지 않냐. 그런 관계를 좀 보완하려고 부부 관계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런데 나 혼자만 읽는 건 소용이 없을 것 같아 남편과 함께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자연스레 유튜브를 시작했다. '책 읽어주는 아내'라는 계정을 운영 중이다. 남편이 다행히 잘 들어준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태란은 "요즘 '태란 데이'에 푹 빠져있다"면서 "자연과 있는 곳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경기도 쪽으로 주말마다 집을 보러 다니고 있다. 사실 남편은 목적이 없으면 잘나가지 않는데, 반면 난 데이트를 즐기고 싶지 않냐. 집을 보겠다는 핑계를 더하니 잘나가더라. 그 핑계를 잘 이용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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