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송소희 "20살 때 필름 끊길 때까지 술 마셔…이젠 안 마신다" |
| 2020. 12.10(목) 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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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송소희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반전 주량과 술 버릇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송소희, 바비킴, 다이나믹듀오 개코, 적재가 출연해 '쇼 음악 언저리' 특집을 꾸몄다. 이날 송소희는 "닭발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데, 특히 백종원 선생님 포차의 닭발을 좋아했다. 또 포차가 집 앞에 있어서 자주 방문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익명 커뮤니티에 '송소희 맨날 포차 가서 닭발 먹고 있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적은 "술도 마시냐"고 물었고, 송소희는 "술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송소희는 "스무 살 때 너무 많이 마셔서 스물한 살 때부터 잘 안 마셨다"며 "스무 살 때 신세계에 미쳐서 술을 진짜 마셨다.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소희는 자신의 주사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한다. 젓가락을 주면 '젓가락을 줘서 고맙다'고 하고, 술을 주면 '술을 줘서 고맙다'고 한다. 계속 고맙다고 한다. 감성적이게 된다"고 솔직하게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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