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남궁옥분 "쉘부르 당시, 내가 비주얼 담당" |
| 2020. 12.12(토) 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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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남궁옥분이 쉘부르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쉘부르' 특집으로 가수 남궁옥분, 강은철, 최성수, 박강선, 양하영, 강승모가 출연했다. 쉘부르는 DJ 계 대부 고(故) 이종환을 중심으로 한 한국 최초의 언플러그드 음악 감상실이자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격으로, 당시 실력파 가수들을 대거 배출해내며 가요계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던 곳이다. 뿐만 아니라 MC 허참, 주병진 등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킨 청년 문화의 중심지다. 이날 김준현은 "오늘 제작진이 남궁옥분 씨를 꼭 '여왕벌'로 불러달라고 하더라. 이 호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남궁옥분은 "늘 그렇게 살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강승모 역시 "누나가 부르면 다 일벌처럼 모인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남궁옥분은 쉘부르에 대해 "당시 저하고 주병진, 하덕규가 함께 쉘부르에 들어갔다. 주병진은 MC로, 나는 비주얼을 담당했다"고 했고, 강승모는 "남궁옥분 누나는 비주얼이 맞다"고 거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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