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강선 "양하영 '가슴앓이', 원래 나한테 온 곡…성공 배 아팠다" |
| 2020. 12.12(토)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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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박강선이 '가슴앓이'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쉘부르' 특집으로 가수 남궁옥분, 강은철, 최성수, 박강선, 양하영, 강승모가 출연했다. 이날 양하영은 방송 중 자신의 곡 '가슴앓이'를 불렀다. 이를 듣던 박강선은 "사실 '가슴앓이' 작곡가가 저한테 처음 이 곡을 줬었다"고 밝혔고, 양하영은 "몰랐다. 처음 듣는 얘기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연습을 계속했는데, 전 취입할 단계가 아니었다"고 밝힌 박강선은 "나중에 이 곡이 히트를 치지 않았냐. 배 아파서 혼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쉘부르는 DJ 계 대부 고(故) 이종환을 중심으로 한 한국 최초의 언플러그드 음악 감상실이자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격으로, 당시 실력파 가수들을 대거 배출해내며 가요계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던 곳이다. 뿐만 아니라 MC 허참, 주병진 등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킨 청년 문화의 중심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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