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한텐' 송아름 "♥김강민, 한정판 운동화 몰래 사…비싼 건 1000만 원" |
| 2020. 12.17(목) 2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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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한텐 말해도 돼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비키니 선수 송아름이 남편 김강민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운동화를 사 모으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비키니 선수 송아름은 "남편이 운동화를 계속 산다. 신발 진열장을 또 소파 위에 뒀다. 50 켤레 정도 있다. 일반 운동화가 아니라 한정판 운동화들만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가격이 엄청 비싸다. 저렴한 건 300-400만 원 정도 하고, 진짜 비싼 건 원가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1000만 원까지 하기도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송아름은 "원래 저렇게 수집하시는 분들은 진열하기 위해서 산다. 그런데 남편은 저걸 신고 운동까지 한다"며 "심지어 가짜라고 거짓말을 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송아름은 경제권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다. 송아름은 "경제권을 남편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총 수익을 모른다. 따로 현금 용돈을 받는 게 아니라 카드를 받아쓴다. 그런데 내역서가 남편한테 가니 마음대로 쓰질 못한다"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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