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 "A씨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선처는 없다" [공식입장 전문] |
| 2020. 12.18(금)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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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빈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 직접 입장을 전했다. 윤형빈은 18일 매니지먼트를 통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돼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다시금 주변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라며 운을 뗐다. 윤형빈은 "오늘 부산 남부경찰서에 다시 방문해 A 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했다"며 "아직 어린 친구이고, 소극장에 같이 있었던 친구여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지만, 돌아온 건 명예훼손이었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10년간 운영해온 공연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형빈은 "절대 선처는 없다"면서 "부디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인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5년 10월 말부터 약 1년 반 동안 윤형빈을 비롯한 일당들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 A 씨가 등장했다. 이와 관련 윤형빈 측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힌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이하 윤형빈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윤형빈입니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돼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시금 주변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오늘 부산 남부경찰서에 다시 방문해 A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아직 어린 친구이고, 소극장에 같이 있었던 친구여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두 달여 간의 공갈·협박을 참고 달랬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명예훼손이었습니다. 윤형빈소극장은 신념을 가지고 운영 중인 공연장입니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10년 간 운영해온 공연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절대 선처는 없습니다. 부디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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