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6개 프로그램 결방 확정 [종합] |
| 2020. 12.18(금)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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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쇼! 음악중심,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BC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6개 예능프로그램의 갑작스러운 결방이 확정됐다. MBC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사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9일, 20일 방송이 예정된 6개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결방하기로 결정했다"며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쇼! 음악중심'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 6개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결방 소식을 알렸다. 이와 관련 MBC는 "이번 6개 주말 예능프로그램 결방은 이날 오전 문화방송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문화방송은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하여 해당 공간의 긴급 폐쇄 조치 및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겹친 시설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들에 대해 잠정적으로 결방을 결정하였다. 이후 제작진 코로나19 검사에 따라 철저한 사내 방역을 거쳐 순차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성제 사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회사의 손실보다는 출연진, 제작진과 구성원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MBC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같은 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조연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기에, 촬영 중단 및 결방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쇼! 음악중심'의 결방 소식도 전해졌다. 이와 관련 '쇼! 음악중심' 측은 "현재 결방과 관련해선 논의 중에 있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일부 공간의 긴급 폐쇄 및 방역 실시 조치로 인해 결방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방송가에는 이찬원, 붐, 박명수, 이휘재 등이 최근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낸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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