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결혼생활 중 남편과의 '불화설'에 휩싸였던 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가 아들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불화 관련 의문에는 여전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구경 좀 할게 엄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매장에서 귀엽게 걷고 있는 조수애 아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12월 두산매거진 대표 박서원과 결혼한 뒤 이듬해인 지난해 5월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 8월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남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찍은 결혼 사진부터 일상, 아이 사진까지를 전부 삭제하며 불화설에 휩싸였다.

당시 박서원 대표 역시 조수애와 함께한 사진을 삭제했고 인스타그램 팔로잉도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였다. 이는 불화 추측으로 번졌다.

심지어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자신의 SNS를 폐쇄했다. 불화설이 심화됐지만 두 사람 모두 입장 발표는 없었고 지금까지도 별다른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7일 2개월여 만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조수애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