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에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장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22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을 파악한 후 방역 조치 및 선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앞서 지난 18일에도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리턴즈' 조연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에 나선 바 있다.

MBC 측은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하여 해당 공간의 긴급 폐쇄 조치 및 방역을 실시하였고, 이에 따라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쇼! 음악중심'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등 6개의 주말 예능프로그램이 결방했다.

다만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아직 결방과 관련해선 "정해진 게 없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