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래퍼 릴보이가 우승상금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래퍼 릴보이와 기리보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릴보이는 앞서 지난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억의 주인공이 됐다.

릴보이는 "아직 입금은 안 됐다. 시간이 좀 걸리는 걸로 알고 있다. 실제 수령 금액도 다르겠지만, 그래도 좋다"며 "어떻게 쓸지는 잘 모르겠다. 씀씀이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다. 옷도 잘 안 사입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기리보이는 "그냥 모아라"라고 현실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릴보이는 뭔가 떠오른 듯 "아무래도 음악 장비를 살 것 같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