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차인표'의 배우 차인표가 하관 마스크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제작 어바웃필름)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동규 감독을 비롯해, 차인표, 조달환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차인표'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염두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김동규 감독, 차인표, 조달환, 박경림은 각자 다른 공간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감독과 배우가 착용한 각양각색의 마스크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차인표는 자신의 하관을 꼭 닮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조달환과 김동규 감독은 각각 '차인표 매니저 김아람' '김동규 감독님'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 차인표는 "제 하관인데, 넷플릭스가 차인표 공개 기념으로 500장을 만들어주셨다. 경림 씨에게도 보내드리겠다. 이 마스크를 쓰니까 안정환 씨를 닮은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인표'는 오는 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차인표' 제작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