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외국인' 이만복 "정우성, 잉크 멤버 될 뻔했다" [T-데이] |
| 2020. 12.29(화)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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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외국인, 이만복, 정우성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이만복이 잉크가 처음 결성됐을 당시를 회상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세븐과 세 분' 특집으로 세븐, 나르샤, 서유리, 이만복이 출연한다. 이만복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와 함께 90년대 초를 주름잡았던 7인조 그룹 잉크의 멤버다. 특히 이만복은 정우성, 심은하 주연의 드라마 '1.5'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만복은 "연기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그룹 내에서 인지도가 좋았다"고 능청스럽게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만복은 "정우성이 잉크의 멤버가 될 뻔 했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만복은 "정우성이 압구정동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었다. 그때 회사에서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팀으로 들어올 뻔했다"고 정우성과의 깜짝 인연을 공개했고, MC 김용만은 "당시 잉크의 멤버들에 비해 정우성의 키가 너무 커서 결국에는 팀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후일담을 덧붙였다. 한편 이만복이 출연하는 '대한외국인'은 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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