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남자' 이루, '분노→체념' 입체감 있는 연기로 '존재감 과시' |
| 2020. 12.30(수)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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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남자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이루가 다양한 표정 연기로 '비밀의 남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74회에서는 한유라(이채영)가 최준석(이루)의 약점을 잡아 차서준(이시강)과 만나지 못하게 했다. 최준석은 그런 한유라의 계략에 빠져 갈팡질팡했다. 이날 최준석은 잠을 자던 중 한유라가 보낸 흥신소 사장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전부터 한유라의 계략을 눈치채고 있던 이태풍(강은탁)이 등장해 그를 구해냈다 다음날 최준석은 차서준을 만나 한유라의 모든 비밀을 밝히려 했지만, 한유라가 갑작스레 찾아와 자해를 한 후 폭행범으로 최준석을 고소해 위기에 빠졌다. 이에 이태풍은 최준석의 변호사를 자처,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해주겠다며 차서준과의 만남을 약속했다. 하지만 한유라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한유라는 최준석의 모친 신변을 위협하며 그를 압박했고, 결국 준석은 "사실 유라를 흠집 내기 위해서였다"고 거짓말을 하며 차서준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이 가운데 이루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연기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괴한에 습격을 당하곤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단호하게 선언하는 모습부터, 약점을 잡히곤 모든 것을 내려놓는 최준석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낸 것. 이에 이루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매회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는 '비밀의 남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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