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유느님 대상 기념 주접 3종 세트"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는 "100개 달 거 꾹 참고 소소하게 준비해본 현수막. 독보적 존재감에 어울리는 독보적 '왕(王)의자'. 우리 마음의 크기 1/10 사이즈 '대형 꽃다발"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3종 현수막을 보고 깜짝 놀란 유재석을 비롯해, 그런 그를 마주하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태호 PD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 최고 악개(악성 개인팬)는 PD님" "주접 센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4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