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 김영철이 자가격리 여파로 결석했다.

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상민이 김영철 대신 앞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날 서장훈은 대신 김영철의 결석 소식을 전했다. 서장훈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직접 만났던 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부득이하게 결석을 했다"며 "그래서 오늘은 상민이가 대신 그 자리를 채울 예정"이라고 했고, 이수근은 "키 순으로 따지면 내가 앞으로 가야 하는 거 아니냐. 왜 상민이가 가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너무 뒤에서 안 들린다고 해서 하루만 앞자리로 가는 거다"라고 설득했다.

이후 형님들은 김영철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김영철은 교복을 입은 채 크루아상과 샴페인을 먹고 있었고, 이를 본 이수근은 "왜 이렇게 설정을 해놓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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