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내의 맛'의 최고 시청률이 박영선 장관의 출연에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부 8.460%, 2부 9.5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가 기록한 1부 5.682%, 2부 11.204%보다 각각 2.778%P 상승, 1.627%P 하락한 수치로,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가장 높지만, SBS '펜트하우스' 스페셜보단 낮다.

이날 '아내의 맛'에는 박영선 장관의 일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영선 장관은 전 대통령의 성대모사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JTBC '팬텀싱어3 스페셜 콘서트'는 1.120%의 시청률을 보였고, MBN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4.164%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더불어 SBS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스페셜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는 1부 9.8%, 2부 8.8%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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