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전진이 방송인 김구라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가 출연해 '가요 MC 톱텐' 특집을 꾸몄다.

이날 전진은 "(김)구라 형님 부부와 2:2 커플 모임을 했었다. 식사를 했다. 형수님이 엄청 미인이시고 우아하시다. 제 아내도 저한테 그랬는데, 형님을 아기 다루듯이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전 굉장히 독립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덜 챙겨줘도 편한데 와이프가 계속 챙겨주려고 한다. 아내가 청소도 좋아한다. 가끔 통화할 때 청소한다고 하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12월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김구라는 "결혼식을 안 하기로 해서 가족끼리 식사만 했다. 그 친구가 이해해 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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