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쉬' 본격 2막 돌입, 아직 밝혀지지 않은 '떡밥들' |
| 2021. 01.15(금)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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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쉬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허쉬'가 본격적인 2막에 들어가며 반란을 꿈꾼다. JTBC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연출 최규식)가 15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을 2막에 돌입한다. 현재 한준혁(황정민)과 이지수(임윤아)는 밥줄 끊어질 각오로 의기투합해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뭉친 한준혁과 탐사보도 팀 'H.U.S.H', 그리고 이에 맞서 진실을 감추려는 매일한국과 기득세력의 수 싸움도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이에 '허쉬' 제작진은 2막을 앞두고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 한준혁X이지수는 진짜 기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한준혁과 이지수는 악연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과거의 실수와 아픔을 디딤돌 삼아 새롭게 일어섰다. 고수도(신현종) 의원에게도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세상은 진실에 침묵하고 거짓과 타협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준혁은 편집국장 나성원(손병호)의 감시와 사회부 윤상규(이지훈) 부장의 견제에 휩쓸리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이지수는 아직도 어머니 강여사(이지현)에게 매일한국 기자가 된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고민에 빠져있다. 남편 이용민(박윤희) PD에 대한 가짜뉴스를 보도한 매일한국, 딸을 통해 그 이름을 다시 접한 이후 이들 모녀가 겪을 변화와 갈등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두 사람이 문제들을 풀어내고 '진짜 기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 'H.U.S.H'의 의미? 여섯 멤버의 활약과 못다 한 이야기 팀 'H.U.S.H'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아직 'H.U.S.H'에 담긴 의미는 공개되지 않아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언론인 이전에 평범한 직장인이자, 보통의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이들 각자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한준혁과 나 국장의 관계, 이지수에게 걸려오는 '구기자'의 전화도 심상치 않다. 이 밖에도 정세준(김원햬), 양윤경(유선), 김기하(이승준), 최경우(정준원)의 숨겨진 사연들은 무엇일지 흥미를 드높이고 있다. # 서서히 베일 벗는 매일한국의 민낯 앞선 방송에선 고 의원이 덥석 미끼를 물며 매일한국과의 부정과 비리를 짐작게 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인턴 오수연(경수진)의 자살에 대한 의문점이 해결되지 않았다. 사건 당일 매일한국에 남아있던 이지수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고, 이를 근거로 그의 죽음이 타살이라고 주장해왔다. 사고 당일의 CCTV 녹화분까지 삭제됐다는 점에도 의심이 가중된다. 여기에 고 의원이 속한 민한당 대표의 아들이자, 매일한국 박명환(김재철) 사장의 예비 조카사위의 '낙하산' 입사도 암시해 충격을 안겼다. 서서히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매일한국에 맞서 한준혁, 이지수는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허쉬' 9회는 15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키이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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