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정상훈이 세 아들의 아빠로 사는 삶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상훈은 "아들만 셋이라고 들었는데, 괜찮으시냐"는 물음에 "저희 집은 일단 부수고 시작한다. 그리고 새 물품이 없다. 다 중고다. 나중에 다 키워놓고 새 가구를 사려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니면 저처럼 고가구를 물려받아서 새로 페인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정상훈은 "저 같은 경우엔 두 번 칠했다. 집 안 포인트 가구로 활약하고 있다. 또 재밌다. 장모님이 아까워하시기까지 한다. 이사할 때 다시 달라는 말까지 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정상훈은 "요즘 눈이 와서 걱정이 많으신 분들도 많으신데, 저희 아이들은 무척 좋아했다"며 "썰매를 엄청 태워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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