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속 배우 원진아가 러블리함과 시크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진아가 윤송아 역으로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연출 이동윤)가 18일 첫 방송됐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후배를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선배와 그런 선배를 바라보는 후배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원진아는 화장품 브랜드 'KLAR' 마케터 윤송아로 분해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비주얼과 똑 부러지는 연기를 자랑했다. 특히 원진아는 사랑 앞에선 러블리, 일 앞에선 시크함을 보이는 윤송아를 자유자재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아울러 원진아는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스물여덟 직장인 윤송아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방송 말미엔 이재신(이현욱)의 바람을 눈치채고 윤송아를 보호하려는 채현승(로운)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원진아를 비롯해 로운, 이현욱, 이주빈이 출연하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9일 밤 9시 2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