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요광장'에서 배우 이윤지가 첫째 딸 라니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배우 이윤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윤지는 "첫째 딸 라니가 벌써 일곱 살이 됐다. 가끔 집에서 몸 관리를 위해 홈트레이닝을 하는데, 옆에서 같이 따라 한다. 그리고 패턴을 알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제가 키움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샀다.

이윤지는 "실제로 내 말투를 따라 하기도 한다"면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따라 했다. 그래서 지금은 둘째를 그렇게 혼을 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윤지는 "예전엔 그냥 배우였는데, 엄마라는 호칭이 붙으니 어떠냐"는 물음에 "엄마라는 호칭이 붙으니 무겁다. 몸이 더 무거워진 느낌이다. 원래 조심성이 있는데 더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