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백종원의 요리 심사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25회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햄을 활용한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백종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맛 평가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국·RM·제이홉이 한 팀을, 진·지민·뷔가 한 팀을 이뤄 요리 대결에 나섰다. 백종원은 우승자에게 자신의 이름이 각인된 칼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요리가 모두 끝난 이후, 백종원은 "굉장히 막상막하의 실력이었지만 냉정하게 평가하려 한다. 마음 같아서는 사실 농가를 열심히 홍보해 준 멤버들에게 칼을 다 주고 싶지만 승부는 승부다"라며 칼 같은 심사를 예고했다. RM은 "올해 가장 떨렸던 순간이 있다. 첫 번째는 그래미 발표였고, 두 번째는 지금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백종원은 곧 두 팀의 공동 우승을 선언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에게 칼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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