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BJ 감동란이 한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BJ 감동란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감동란TV'를 통해 '레전드 과학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BJ 감동란이 부산의 한 식당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식사에 앞서 BJ 감동란은 화장실에 다녀오려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때부터 직원들의 성희롱 발언이 시작됐다.

노출이 있는 원피스 복장의 BJ 감동란을 본 직원들은 그의 가슴을 언급하는 하면, "T팬티를 입은 거 아니냐"는 발언도 서슴없이 했고, 욕설까지 덧붙여 험담을 했다.

이를 들은 900여 명의 시청자들이 돌아온 BJ 감동란에게 사실을 고하자, BJ 감동란은 식당 사장을 불러 항의했다. 하지만 식당 직원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저희도 이런 복장은 처음 봐서 그랬다"는 궤변을 늘어놨고, 화가 난 BJ 감동란은 "손님 없을 때 뒷담화를 하는 게 맞는거냐"고 따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감동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