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과메기에 대해 소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과메기 메뉴 개발에 도전한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김동준과 함께 포항으로 향하며 "과메기는 배우기를 잘 배워야 한다"며 과메기의 역사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꿸관(貫)에 눈목(目)자를 사용한다. 눈을 꿰서 말린다는 뜻이다. 원래 관목이었는데, 포항 사투리로 관메기가 됐고, 지금은 과메기로 불리게 됐다"며 "사실 과메기의 원조는 청어다. 예전엔 기름이 엄청 많아서 청어로 기름 짜는 공장도 있었다. 그런데 청어가 잡히지 않기 시작하며 꽁치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동준은 "과메기라는 생선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