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시즌 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가 방송재개 없이 시즌을 종료한 뒤,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선녀들'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아직 제작진이 논의 중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선녀들'은 시간의 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출연자 설민석의 하차로 5주 연속 결방하고 있다.

앞서 설민석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역시 큰 타격을 받았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회 각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강연자로 출연하는 방식으로 포맷을 변경, 30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선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