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액션 욕심에 대해 말했다.

유준상은 최근 서면으로 진행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액션을 제대로 연기해보니, 액션에 대한 욕심이 더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유준상은 "그동안 작품들에서 액션을 간간이 하긴 했지만, 지금 가모탁처럼 액션을 많이 보여드린 적은 없는 거 같다. 그래서 '경이로운 소문'에서 제대로 된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다행히 이번 작품에서 그런 부분들이 잘 보인 거 같아 좋았고. 아마 시청자분들에게도 저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액션을 한번 해보니까 계속해서 액션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는 유준상은 "다음에는 조금 더 난이도 있는 액션을 연습해서 작품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 다양한 액션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액션 연기를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유준상은 시즌 1에 남는 아쉬움이 있냐는 물음에 "시즌 1에서는 모탁이의 괴력이 악귀들에게 생각보다 많이 전달되지 않은 거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서 만약 시즌 2를 하게 된다면 시원한 악귀 소탕을 더 많이 보여주면 어떨까 싶다. 소문이처럼 땅도 부르고 염력도 써서 악귀 많이 잡아보고 싶다"며 웃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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