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내의 맛’ 함진부부 함소원, 진화 근황이 공개됐다. 진화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2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휘재 문정원 박명수 진행 아래 장영란 한의사 남편 딸, 아들, 정준호 이하정 딸, 함진부부 함소원 진화 나이 차이, 시어머니 ‘마마’, 아들, 집, 이필모 서수연 인스타그램, 집, 나이 차, 직업, 홍현희 제이쓴, 박은영 아나운서 남편 김형우 직업, 나이 차, 집, 박휘순 예비신부 천예지 나이 차, 김예령 딸 김수현, 전 야구선수 남편 윤석민 집, 나이 등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 남편 진화는 친구 록천의 일을 돕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그는 저녁 무렵이 되자 어마어마하게 밀려드는 손님들의 수에 아연실색했다.

진화는 큰 목소리로 손님들에게 밝게 인사를 하다가도, 갈 곳 잃은 눈동자로 힘든 심경을 드러냈다. 진화는 친구 록천이 존경스럽다며 “편의점 일하면 진짜 힘들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돈을 버는 것의 고충을 토로하며 과거 미녀대회에서 돈을 버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건물 청소도 해봤다며 “투잡, 쓰리잡이 가능했던 직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전 지금도 베이비시터 이모 있어도 제가 화장실 청소는 직접 하는 편”이라며 ‘청소 부심’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진화는 함소원과 마주앉아 식사를 함께 하며 중요한 일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화는 핸드폰을 보는데 집중하며 함소원의 눈치만 보기 바빴다. 결국 진화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함소원은 답답함에 가슴을 쳤다.

이날 진화, 함소원은 재산, 재테크 관리에 관련해 200억 ‘슈퍼 개미사’를 만나 투자 조언을 받기도 했다. 경제관념 강하고 생활력 야무진 함소원, 그런 함소원을 따르는 남편 진화의 부부생활은 그 자체로 시청자들에게 기운을 전달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