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에서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의 모델이 됐을 당시를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의 주연 배우 최강희, 김영광, 음문석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광은 동양인 최초로 한 유명 프랑스 패션 브랜드의 모델이 됐을 당시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김영광은 "20대 초반에 모델로 한창 활동을 했는데, 그때 당시엔 해외에서 동양인 모델을 선호하지 않았다. 그러다 동양인 최초로 모델로 발탁돼 쇼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영광은 "모델에 발탁됐다고 해서 몸값이 올라간다기보단, 만약 그 브랜드에서 모델이 마음에 들면 묶는다. 다른 쇼에 서지 말라고 한다. 대신 페이를 더 주는 시스템이다. 만약 50만 원을 받았다 하면, 묶일 경우 200만 원을 받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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