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인물관계도 속 강은탁, 이채영, 이시강, 이루 악연은 결국 이시강 사망으로 마무리됐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104회에서는 이태풍(강은탁), 한유정(엄현경), 한유라(이채영), 차서준(이시강), 한대철(최재성), 윤수희(이일화), 차우석(홍일권), 주화연(김희정), 여숙자(김은수), 차미리(김윤경), 구천수(이정용), 강상태(이명호), 한유명(장태훈), 강예진(채빈), 이경혜(양미경), 강상현(이진우), 재벌가 자제(이루)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한유라는 최준석을 죽이려던 증거를 이태풍이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이태풍을 죽이려는 결심을 했다. 그는 강하게 차를 몰아 태풍을 향해 돌진했다. 그때 태풍을 밀어내고 대신 차에 뛰어든 사람은 차서준이었다.

이태풍은 위급한 차서준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차서준은 사망하고 말았다. 차우석, 주화연은 오열했고 주화연은 결국 실신하고 말았다. 화연의 모든 악행은 소중한 아들의 사망으로 끝난 셈이었다. 한유라 역시 사랑하는 남자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셈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비밀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