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제57, 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5월 13일 무관중 개최된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5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시상식은 5월 13일 밤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그리고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부문별 심사위원은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하며, 업계 다양한 목소리를 참고하기 위해 최종 후보자(작) 선정에 앞서 업계 전문 평가위원 4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한다.

올해 시상식의 TV 부문 심사 대상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최소 4부작, 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이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영화 부문도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된 한국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 기간 장편영화로 데뷔한 감독은 신인 감독상 부문에 해당된다. 더불어 연극 부문도 심사 대상의 시기는 동일하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의 TV·영화·연극 부문별 후보자(작)는 오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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