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안성훈이 영텐과 함께 테마송을 발표했다.

15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전국 톱10 가요쇼'에서 활약 중인 10명의 젊은 트로트 대세들인 영텐(안성훈, 마이진, 강혜연, 채윤, 박민주, 해수, 이도진, 김중연, 김태욱, 남승민)의 테마송 '영텐입니다'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곡 '영텐입니다'는 '최고 친구'와 '꽃을 든 남자' '천년 지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김정호 작곡가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고, 영텐이 팬들에게 보내는 행복의 메시지를 경쾌하게 담았다.

작곡가 김정호는 "젊은 성인가요를 추구하는 영텐의 색깔에 맞게 '영텐입니다'를 작곡했다. 7080 학창 시절에 느꼈던 추억의 리듬과 현대적인 성인가요가 어우러져 밝은 시너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곡을 설명했다.

김정호 작곡가와 영텐의 협업이 어떤 음악으로 탄생됐을지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으며, 멤버 김중연이 직접 안무 구성에 참여해 신선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인다.

안성훈이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영텐은 트로트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잡았으며, 지난 2019년 6월 시작된 1기인 임영웅, 영탁, 진해성, 최현상, 소유찬, 윤수현, 김소유, 정해진, 한여름을 비롯해 2020년 6월 신선한 얼굴들과 함께 2기를 시작했다.

영텐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안성훈은 MBN '보이스킹'으로 또 한 번 탄탄한 가창력도 뽐낼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