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다크홀'이 편성 변경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30일 첫 방송되는 OCN 새 금토오리지널 '다크홀'(극본 정이도·연출 김봉주)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이 가운데 '다크홀' 측은 20일 변종인간들 사이에서 끝까지 '사람'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할 이화선(김옥빈)과 유태한(이준혁)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생존자들의 날 선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핏자국이 가득한 도로 위에서 화선과 태환은 방독면을 쓴 채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변종인간을 경계하고 있고, 또 다른 사진 속에선 강렬한 시선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는 생존의 시대를 마주했다'는 글귀가 생존자들이 상상조차 못했던 극한의 재난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다크홀'은 기존 토일 편성에서 금토로 시간대를 옮겨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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