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감독 테일러 쉐리던·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4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핀 리틀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개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젤리나 졸리는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의 관객분들께서도 이 영화를 많이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핀 리틀은 "여러분들께서 이 영화를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 열심히 촬영했다.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불 속의 세 아이를 구하지 못해 트라우마를 갖게 된 공수소방대원 한나(안젤리나 졸리)가 도주 중인 한 소년 코너(핀 리틀)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