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녹음 짙은 5월 주말, 체크할 만한 신작, 화제 영화들이 리스트업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제작 곰픽쳐스)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등이 호연했다.

극중 서인국은 프로 도유꾼 핀돌이 역할을 맡았으며 이수혁은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으로, 음문석은 프로 용접꾼 접새, 유승목은 땅굴 설계자 나과장 역이다. 태항호와 배다빈은 각각 인간체굴기 큰삽과 감시자 카운터 역으로 변신해 총 6명의 도유꾼 라인업이 완성됐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로 유명한 유하 감독이 6년 만에 범죄 오락 영화로 돌아왔다.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유하의 어떤 스킬 아래 도색됐을까. 스토리라인만으로 이미 흥미진진한 ‘파이프라인’에 이 바닥 최고의 도유꾼 실력자 캐릭터 ‘핀돌이’가 또렷하게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오는 26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블라이스 스피릿’, ‘스파이럴’, ‘바람 바람 바람’, ‘두 번 할까요’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